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태풍영향권이라는 날씨속에서도 많은 시민 분들께서 행복한 사진전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소중한 기억을 나눠주신 부산시민의 사진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직접 현장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였습니다.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네팔, 로힝야등의 지역에서 컴퓨터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기술교육사업, 여성자활사업,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통해 한끼를 나누면 지구촌 가난한 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한끼의식사기금의 신념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사진전 이였습니다.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직접 만든 옷을 실제로 보고 입어보기도 하고,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어드리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사진전에서 보기만 했던 방글라데시 사업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내가 나누었던 따뜻한 마음을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는 감사의 말씀도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로힝야 난민의 영상을 시청하고 난뒤, 많은분들이 그들의 생활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욱 열악하고 절박하다는 것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인권의 개념과 사회적 정의의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고 제주도 예멘난민에 대해서도 새로 생각하게 되면서, 이런 국가를 잃은 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희망의 나무에 걸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희망의 나무에 달린 우리들의 마음이 국가를 잃은 난민들에게 전해져 그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사진전은 저희 단체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진전’이라는 이름처럼 부산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산 시민들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국제구호에 대한 문화향상과 값진 경험의 시간을 보내고, 사진전을 통하여 즐거움과 교훈을 같이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보내고있는 오늘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지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사진전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신 봉사자분들과 사무국 직원들, 그리고 바쁜 일상속에서 한끼의식사기금의 행복한 사진전에 찾아주신 부산시민들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도 지구촌의 가난한 이들이 스스로 자립할수 있도록 한끼의식사기금은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8.09.0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