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기업이 함께 한 나눔거리캠페인
2010.11.082010년 11월 6일 토요일 해운대 동백섬에서 한끼의식사기금과 한국abm건설(주)가 캄보디아 도서관 설립을 위해 함께 나눔거리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열심히 캠페인 준비를 하고 있는 한국abm건설(주) 직원들. 주황색 점퍼가 인상적입니다. ^ ^ >
오전 동백섬의 매서운 바람을 걱정하였지만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 속에서 캠페인은 진행되었습니다.
<화창한 날씨 동백섬을 찾은 많은 분들이 공연과 함께 모금활동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포크송과 요들송 공연, 시민참여프로그램, 나눔거리홍보로 구성된 캠페인은 한국abm건설(주) 직원들의 ‘우리 한 끼가 한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우렁찬 외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소리에 동백섬을 찾은 부산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은 갓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부터 학생, 대학생, 중장년층을 지나 나이가 지긋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참여해 주셨습니다.
<엄마랑 나들이 나온 아기도 나눔 활동에 함께 했습니다.>
<할머니의 나눔활동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서 뒤에서 할아버지가 사진을 찍고 계십니다.>
그리고 캐나다, 프랑스, 쿠웨이트 등 여러 나라에서 온 해외 관광객들이 국경을 초월해 나눔에 동참하였습니다. 이렇게 모금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맑은 날씨만큼이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활짝 열린 즐거운 거리 캠페인이었습니다. 세대가 다르고 나라가 다르지만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다는 것, 또한 이렇게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좋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나눠주신 정성은 내년 캄보디아 아동들의 꿈과 희망이 되어줄 도서관 설립에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한끼와 함께 해주신 한국abm건설(주) 직원 여러분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활동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