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6일 재송중학교 전교생들과 함께 "희망의 저금통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나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아름다운 나눔 서약식을 마친 후 친구들 손에는 노오란 희망의 저금통이 전달되었습니다.





케로로빵 하나면, 오락실 한 번이면 지구촌의 어려운 친구들이 굶주림과 노동에서 벗어나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모두들 단단히 결심한 듯 합니다.





한 달 후 저금통을 수거하는 날...너무나 무거운 저금통에 깜짝 놀랐습니다.
재송중학교 희망의 저금통 총 모금액은 1,448,050원

결심만으로 끝나지 않고 실천한 멋진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재송중학교의 희망의 저금통 기금은 방글라데시 라즈끄리쉬자뿔의 교육지원 사업에 전달됩니다.


재송중학교가 지원할 라즈끄리쉬나뿔 마을 학교는...

마을 주민 중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사람은 8%에 불과하고 아이들 중에 학교에 갈 수 있는 아이들은 54%에
불과합니다. 경제적 빈곤과 시설의 부족은 아이들에게서 교육의 기회를 뺏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흐리게 합
니다. 이에 마을에 학교를 개설하고 교육자재를 제공하며 쌀장학금과 영양간식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