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세계 빈민지역의 여성들은 낮은 교육기회와 전통적인 성역할의 인식으로 인해 경제적인 자립의 여건이 부족합니다.
한끼의식사기금에서는 기초교육 및 기술교육을 제공하여 이런 여성들이 사회에서 한 주체로써 살아갈 수 있도록 여성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끼의식사기금 방글라데시지부는 2011년부터 빈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의류제작교육을 제공하여 취업 기회의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하는 '신한은행-신한가족 만원 나눔 기부' 사업에 한끼의식사기금이 선정되어 방글라데시에서 직접 만들어진 제품을 국내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직접 판매하고 모금액을 동사무소와 연계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에게 담요, 의류등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여성자활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 여성들은 비즈공예, 커팅, 염색, 자수 등 많은 기술들을 배우고 이러한 의류제작기술로 만들어진 손수건, 파우치, 에코백 등을 직접 제작하여, 본인이 가진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됩니다.
동시에 자신이 만든 제품들로 한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일의 능률을 향상시키며,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도 느끼는 기대효과도 엿볼 수 있습니다.
동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봐왔던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과 그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물건을 조사하여 스쳐 지나가는 기부가 아닌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물건으로 도움을 주고, 그로 인해 그들의 생활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한번의 기부로 방글라데시 여성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나날들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